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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기 아동의 건강과 청소년기의 건강 1. 취학기 아동의 건강미취학기와 청소년기에 비하면, 취학기 아동의 신체 성장과 발달은 서서히 지속해서 진행된다. 5~12세 사이에 운동 신경이 더욱 발달하여 달리기, 뛰어오르기, 던지기 능력이 계속해서 향상된다. 학교는 아이의 지적 정서적 발달에 큰 영향을 주며, 아이는 이 시기에 논리, 추리, 문제 해결에 큰 진전을 보인다. 사고와 감염은 미취학기와 마찬가지로 취학기 아동에게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큰 위험 요인이다. 이 시기의 아동은 독립적인 성향을 보인다. 그래도 부모가 아동 스스로 건강과 안전에 책임질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 부모가 자녀에게 건강에 좋은 아침 식사를 주고, 과일과 야채를 먹이며, 단식품과 음료의 양을 줄이는 등 가정에서 좋은 식습관을 키워줄 수 있다. 먹는.. 2025. 4. 24.
연령별 건강관리, 영아기, 미취학아동기의 건강 1.연령별 건강관리나이에 따라 건강이 악화할 가능성이 변하므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행동도 그에 따라 바뀌어야 한다. 아동기와 청년기의 사망은 대부분 사고사나, 50세 이후에는 암과 심장 질환이 가장 큰 사망 원인이 된다. 노년기에는 낙상, 뇌졸중, 치매 등이 큰 위험 요인이다. 요즘 평균 수명은 77세이지만, 이 중 4분의 1이 65세 이전에 사망한다. 이처럼 조기에 사망하는 것은 사고나 출생 시의 질병 같은 이유도 있지만,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을 치료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연령대에 상관없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전략을 채택함으로써 발병과 조기사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첫째는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이며, 둘째는 예방접종, 그리고 셋째는 적절한 선별 검사를 통한 질병의 조기 발견이다. 이.. 2025. 4. 24.
유전에 대한 이해, 당신과 유전, 가족의 병력 1. 유전에 대한 이해유전 인자가 병에 걸릴 위험의 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증거는 최근에서야 밝혀졌다. 아이가 부모나 친척을 닮고 가족이 서로 비슷한 신체적 행동적 특성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 이렇게 가족들이 공유하는 생물학적 유전 요인이 가계에 유전되는 특정 질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대부분의 신체적, 행동적 특성은 유전자가 결정한다. 유전자의 구조 및 기능과 유전 방식에 대한 설명은 다른 단원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다. 생활 습관 인자와 마찬가지로 유전 인자 또한 질병의 원인이 된다. 몇 가지 희귀질환의 경우 결함 유전자가 직접적인 발병 원인이 되지만, 많은 경우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 때문에 특정 질병에 걸리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 가족 병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다 보면 가족 내에.. 2025. 4. 23.
평생건강관리,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1. 평생 건강관리 개요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건강한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전에 예방하며 피할 수 있는 원인으로 건강을 잃게 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건강을 지킨다는 것은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을 밝히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적절한 조처를 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의학 기술의 발달로 예방접종과 선별 검사를 통해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잘 활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더불어 지켜나간다면 현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건강하다는 것은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어야 진정으로 건강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때로는 건강과 행복이 오염되지 않은 환경,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직장과 .. 2025.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