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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으로부터의 안전, 물가에서의 안전

by notes2752 2025. 5. 1.

햇빛에 노출된 사진

1. 햇빛으로부터의 안전

햇빛에 지나치게 노출되면 피부가 검게 그을리고 노화하며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다. 선탠은 피부에 좋지 않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태양 빛에 너무 오래 노출되면 일사병이나 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다. 야외 활동을 오랫동안 해야 할 때는 적당한 복장과 선글라스를 착용하도록 한다. 적절한 보호 장치 없이 강한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가 그을리게 된다. 피부 손상은 자외선으로 인해 생기며, 자외선에는 UVA와 UVB의 두 가지 종류가 있다. UVB는 피부암을 유발하고 백내장을 일으킬 수도 있다. UVA 역시 좋지 않다. 또한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면 피부조직에 결합 조직이 생기고 피부노화가 일어난다. 자외선은 대기 중의 구름에 의해서 걸러지므로 구름이 얇은 고지대에서 자외선은 더욱 강하다. 그러나 구름 낀 날에도 화상에 걸릴 수 있다. 눈과 얼음은 자외선을 75% 가까이 반사하며 물가에서도 자외선은 반사될 수 있다. 테트라사이클린과 같은 항생제는 피부를 햇빛에 민감하게 하므로, 이러한 약품을 복용할 때는 특히 햇빛을 주의하여야 한다. 먹는 피임약을 먹을 때에는 태양에 노출된 후 부분적으로 피부 색깔이 변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다른 피임방법을 택해야 한다. 햇빛에 피부탈색이 일어나는 향수나 화장품도 있다. 미국에서는 피부암이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이며 가장 위험한 유형은 악성 흑색종이다. 어렸을 때 햇볕에 그을린 경험이 많은 사람은 피부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자외선을 흡수하는 멜라닌 색소가 상대적으로 적은 붉은 머리나 금발 머리에 녹색이나 파란 눈을 가지고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심각한 일광화상을 경험한 적이 없다 해도, 햇빛에 몇 년씩 장기간 노출되면 피부암의 위험이 증가한다. 아이들과 어린이들은 햇빛에 특히 약하다. 11시에서 3시 사이에 실내에 있다면 태양 빛으로부터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에는 빛을 가리는 옷을 걸치기,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선글라스 착용하기 등이 있다. 챙이 넓은 모자와 목과 어깨를 덮는 옷이 좋다. 엷은 색 옷은 젖었을 때 반투명이 되어 보호기능을 거의 하지 못한다. 아이들은 옷과 모자로 목, 등, 팔을 보호해야 한다. 헐렁한 긴 소매와 긴 바지 옷은 땀띠를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들 제품은 자외선을 완전히 혹은 부분적으로 차단한다. 이러한 가능성 제품은 코나 입술같이 햇빛에 취약한 부분을 보호할 수 있다. 자외선으로부터의 피부 보호 효과는 자외선차단지수로 표시한다. 지수가 높을수록 보호력이 높다. 화장품은 외출하기 15분에서 30분 전에 발라야 하며, 두 시간이 지나면 다시 발라주어야 한다. 물가에 있거나 눈이 왔을 때, 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화장품은 생후 6개월 이전의 어린아이에게는 적당하지 않다. 선글라스는 얼마나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지의 라벨이 표시된 제품을 사용하여야 하며, UVA와 UVB 모두를 차단할 수 있어야 한다. 선글라스를 착용하더라도 태양을 직접 바라보아서는 안 된다. 

 

2. 물가에서의 안전

물가에서는 사망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사고가 많이 줄기는 했지만, 미국에서는 아직도 사고사의 주요 원인이며, 한해에도 5만명 이상이 익사 사고를 경험한다. 수인성 전염병도 위험 요인이다. 급류에서의 수영, 찬물에서의 수영, 음주 후의 수영과 배를 타는 일이 가장 흔한 익사 사고의 원인이다. 아이들에게는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익사 희생자 중 수영에 익숙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급류나 역류에 의해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수영을 잘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 지역의 특성에 대해서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아주 찬 물에서 수영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물에 있는 사람은 같은 온도의 대기에서보다 27배나 빠른 속도로 체온을 빼앗긴다. 5℃ 이하의 물은 심장마비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익사 사고의 1/3은 음주에 의한 것이었다. 수영이나 배를 타러 나갈 때는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 술은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저하한다. 어린아이들이 수영이나 목욕할 때 절대 자리를 떠서는 안 된다. 정원에 연못이나 수영장이 있다면 울타리를 쳐 두거나 사용하지 않을 때는 덮어두도록 한다. 수영하는 법은 될수록 어렸을 때 배워야 한다. 어른의 감독 없이 수영할 수 없도록 법으로 규제하는 국가들이 많다. 자리를 떠야 할 때는 안전 수칙을 지키도록 일러두어야 한다. 누군가가 숨이 멈출 정도로 물속에 오래 있었다면 즉시 인공호흡이나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익사한 것 같이 보이더라도 체온이 올라가면 소생하는 경우도 있다. 익사 사고가 반드시 강이나 바다에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얕은 물이나 보이지 않는 물체, 해저의 생물로부터의 공격 또는 감염의 위험도 있다. 사람들이 얕은 물에서 다이빙하다가 척추를 다치는 사고가 매년 수천 건씩 발생한다. 이러한 사고를 당하면 영구적인 장애를 입는 중상일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이빙하기 전에는 물의 깊이와 바닥의 상태를 확인하여야 한다. 해양 생물이 위험한 경우가 있다. 휴가를 떠났을 때는 상어에 대한 정보나 수영이 금지된 지역은 없는지 등 그 지역에 대한 정보를 얻어야 한다. 해파리와 같이 독이 있는 생물에 대해서 평소에 알고 있어야 한다. 산호 지역에서는 베이거나 상처가 나기 쉽고 흡충 병에 걸릴 수도 있다. 도시 인근의 휴양지는 공해 물질로 오염되어 있을 수도 있다. 쥐나 여우의 배설물은 전염병을 유발할 수 있다. 열대지방에서는 흡충병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영을 피하는 것이 좋다. 빌 하르츠 주혈흡충으로 알려진 전염병은 피부를 파고든 유충에 의해 전염되어 간과 신장에 해를 끼칠 수 있다.